주변에 수영하시는 분들 많죠. 그러다 보니 자주 보게 되는 게 수영복이 대부분이 검은색에 4부에서 5부 정도 됩니다.
첨수영하시거나 수력이 그렇게 좋지 않으신 분들은 어둡거나 그냥 무난한 색깔의 수영복 그것도 허벅지 까지는 가려야 하는 수영복을 많이 봅니다. 레시가드 입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죠..
조금 수영이 늘거나 자신감이 뿜뿜하시는 분들은 수영복이 칼라로 바뀌며 짧아집니다. 아무래도 이제수영보다 액세서리에 관심이 가게 되죠 요즘은 워낙 수영복이 이쁘게 나와서 눈이 자연스레 가게 됩니다.
저도 자연스레 점점짧아지다가 이제는 다시 4부 5부를 입고 싶어서 수영복을 알아보던 중 나이키 재머 5부 수영복으로 선택했습니다. 국내 나이키 공홈은 품절이고 제품이 없는 것도 있어서 해외 사이트를 이용해서 구매했습니다.
나이키 남성 드리피 체크 재머 5부 수영복 Court Purple에 대해 간단히 알아볼까 합니다.
디자인이 조금 독특합니다. 색깔은 여러 색깔이 있지만 퍼플이 아무래도 조금 덜 튀어서 선택했어요
색깔과 디자인 판매사진과 동일합니다. 차이가 없어요
제가 구매하기 전 걱정했던 부분이 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5부다 보니 짧은 다리의 소유자인 제가 다리가 더 짧아 보일까였죠.
근데 막상 실제로 입어보니 그렇지 않습니다. 무릎 정도 라고 했던 5부 길인데 그 이상 올라갑니다. 그래서 제 다리가 덜 짧아 보이더군요 ㅎ
모델이 다리가 짧은 건가 수영복이 5부가 아닌 건가 하는 착각이 생기네요
위에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부분은 허리 부분은 조금 넓은 밴딩이 들어가 있어 허리띠같은 역할을 하는 거 같고 , 밑에 무릎에도 밴딩이 들어가 있어 타이트하게 잡아줍니다.
첨에는 무릎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신경 쓰일 것 같지만 수영장에서 수영하다 보면 그다지 신경 쓰일 것 같지 않아요
전체 사이즈는 팬티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게 ( 수영복은 한치수 작게 사라는 얘기들 많아요) 사서 전체적으로 타이트 하지만 그것도 수영하다 보면 늘어납니다. 그래도 맞게 입을 수 있어요
예전에 첨 수영할땐는 한 치수 크게 사서 운동하다 나중엔 똥 싼 팬티 같은 늘어짐으로 헐렁거려서 수영출발 할 때 수영복이 벗겨질 뻔했던 기억이 있네요. 수영복은 한치 수 작게!!
제품은 가격대비 조금 저렴하게 샀는데 괜찮습니다. 담주에 수영할 때 입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