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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는 누가 만들었을까?

by 디자인니트 2024.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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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다들 오락실에서 했던 재미난 게임들을 기억할 것이다. 스트리터 파이터, 겔러그, 킹콩등... 그 많은 게임 중에서 남녀노소 시간 때우기 좋고 머리 쓰는(?) 게임이 테트리스다

 

 

 

 

테트리스는 다들 열심히 했을거다 워낙 단순하지만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라 안 해본 사람이 없을 정도다. 

 

이 단순하지만 중독성 강한 게임을 누가 만들었을까? 한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궁금하다.

 

그렇다면 간다히 알아보자 !! 

 

테트리스(Tetris)는  ''알렉세이 파지노프(Alexey Pajitnov)''라는 러시아의 컴퓨터 과학자가 1984년에 개발한 게임이다. 테트리스는 그 당시 소련(현재의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파지노프가 일하고 있던 소련 과학 아카데미의 컴퓨터 과학 연구소에서 개발되었다

 

테트리스 개발의 배경


''알렉세이 파지노프''는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한 후, 소련의 컴퓨터 과학 연구소에서 일하던 중 테트리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그는 당시 퍼즐 게임을 좋아했고, 이를 바탕으로 블록들이 떨어져서 쌓이며 정렬되는 방식의 게임을 구상했다.


게임의 이름 "Tetris"는 그리스어에서 "테트라(tetra)"라는 숫자 4를 의미하는 단어와, "테니스(tennis)"에서 영감을 받아 붙여졌다. 테트리스의 기본 구성 요소인 4개의 블록이 하나의 조각을 이루기 때문에, "테트라"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테트리스의 개발과 확산


테트리스는 소련의 컴퓨터 환경에서 개발되었지만, 이 게임이 국제적으로 유명해지기까지는 몇 가지 중요한 사건이 있었다. 1980년대 중반, 파지노프는 게임을 동료들과 공유했고, 이후 이를 서방 세계로 유출하게 된다.


1986년부터 테트리스의 저작권과 배급권을 놓고 소련 정부와 다른 국가들 간의 법적 분쟁이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테트리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


특히 닌텐도(Nintendo)와의 협상에서 큰 전환점을 맞이하여, 1989년 '게임보이'에 탑재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이는 테트리스를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만들었다.

 



한 가지 재밌는 얘기는 개발자 파지노프는 개발 후 12년 동안 돈을 벌지 못했다. 왜냐면 그 당시 구소련이 저작권과 자본주의 익숙하지 못해서 협상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구소련이 붕괴후 개발자 파지노프는 미국으로 건너가 테트리스 저작권에 대해 자기 권리를 주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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